자이언티, 19일 앨범 발매 앞서 티저 공개 [사진=아메바컬쳐]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19일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레트로 컨셉을 완벽 재현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30초 분량의 자이언티의 신곡 ‘미스 김’ 티저에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 간 듯 한 주 무대에서, 댄서들의 경쾌한 스텝을 배경으로 한다.
여기에 자이언티가 빗속을 걷는 장면이 흑백 영상을 통해 신비롭게 담겼다. 영상에 삽입된 타이틀 곡 ‘미스 김’의 애잔한 레트로 사운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촬영은 체감온도 영하 10도인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잠시만 서 있어도 피부의 감각을 잃을 정도의 혹한 속에서도 음악의 분위기를 살려내기 위해 자이언티는 물에 흠뻑 젖는 장면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자이언티는 앞서 새 앨범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치열한 쇼케이스 참여 경쟁률을 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자이언티 신곡 ‘미스 김’은 오는 19일 공개되며, 20일에는 서울 역삼동 클럽 디에이에서 무료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