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2014 중국, 이슈&예측]④차이나머니 글로벌 '공습' 맹위, 국부펀드CIC 글로벌 영향력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자본시장 투자금액도 빠르게 중가
[뉴스핌=조윤선 기자]  경제성장과 위안화 파워에 힘입어 2013년  한해도 중국 자본 ‘차이나 머니’가 세계 자본시장을 쓰나미처럼 휩쓸었다. 차이나 머니는 부동산∙원유∙광산∙첨단 기술 기업 및 인수합병(M&A) 매물을 가리지 않고 세계 우량 자산 사냥에 열을 올렸다.  2014년에도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차이나머니는 한층 위용을 떨칠 전망이다.
차이나 머니의 해외 진출 중심에는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中投)가 자리하고 있다. 
올해엔 CIC 수장이 바뀌었다. 지난 3월 러우지웨이(樓繼偉) 회장이 재정부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된 지 4개월 만인 7월 초 딩쉐둥(丁學東) 국무원 부비서장(전임 재정부 부부장)이 CIC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딩쉐둥 CIC 이사장은 취임직후 지난 7월말 발표한 ‘2012년 보고서’를 통해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CIC를 운영해나가고 CIC를 세계 일류 국부펀드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 등 중국 매체들은 딩 이사장이 향후 극복해야 할 도전과제로 △저수익 구조 탈피 △장기 자금원 확보 △투자모델 전환 등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러우지웨이가 CIC 이사장을 맡았던 시기에 지속된 장기적 투자 수익 저하와 자원 및 에너지 분야 투자에 편중된 투자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지목됐다.

CIC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08~2011년 해외투자 사업 연간 수익률은 각각 -2.1%, 11.7%, 11.7%, -4.3%였다. 2011년까지 CIC의 누계 해외투자 수익률은 3.8%에 그쳤다.

또한 해외 투자의 44% 가량이 북미 지역에 투자됐으며, 특히 자원과 에너지 분야에 편향된 투자 구조 탓에 작년 중반부터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떨어지면서 올 상반기 손실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2007년 중국 정부의 외환 보유액 운용을 위해 설립된 CIC는 총 자산 5000억 달러 중 2000억 달러를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CIC는 근래 들어 투자구조 다원화에 나서는 등 해외 투자 전략을 대폭 전환해 세계 자본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례로 2012년 CIC는 호주 자원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호주 및 뉴질랜드의 농장주들과 접촉하며 현지 유제품 업계 투자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작년 9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裡巴巴)의 야후 지분 회수에 20억 달러 규모의 통 큰 지원을 해 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캐나다 연금제도투자위원회, 싱가포르 정부 투자공사를 비롯한 물류업체 프로로지스와 함께 합자회사를 설립, 14억5000만 달러에 브라질 Prosperitas사의 물류 시설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CIC를 비롯한 차이나 머니는 최근 한국 채권과 주식 투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채권에 집중돼있던 해외 투자자산을 분산하는 과정에서 CIC의 해외 투자 대상도 다원화하고 투자 대상국도 신흥 마켓으로 다양화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차이나 머니의 한국시장 유입액이 현재 대략 20조원 규모에서 3~4년내에 6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그 동안 해외 자산 투자 시 외부 운용자들에게 위탁했던 CIC가 최근 수익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직접투자로 방향을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CIC는 캐나다의 브룩필드자산운용 등 사모펀드와 손잡고 해외 투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국부펀드연구소(SWF Institute)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세계 국부펀드의 총 규모는 2013년 6월 기준 4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에서 CIC와 홍콩에 등록된 중국 화안(華安)투자유한공사(SAFE Investment Company Limited) 두 국부펀드가 각각 5위(4820억달러), 3위(5679억달러)로 총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에서 시행되는 개인의 해외투자 허용과 해외 투자 신고제 등 중국 정부의 해외투자 절차 간소화 정책에 힘입어 2014년에도 중국 자본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규모는 878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17.6%가 늘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과 일본을 이어 세계 3위의 해외투자국이 됐고, 전세계 해외직접투자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3%에 달했다. 2012년 말 기준, 중국의 해외투자 누계총액은 5300억 달러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