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수비수 외메르 토프락(사진 앞)이 11일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엠레 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레버쿠젠이 손흥민(21)의 90분 풀타임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레버쿠젠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가진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레버쿠젠 수비수 외메르 토프락이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3승1무2패(승점 10)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레버쿠젠과 레알 소시에다드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은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 8일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시즌 7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비록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