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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대명 [사진=MBC `오로라공주` 141회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국(임혁)이 혈액암에 걸린 아들 때문에 잠을 설치던 와중 "대수대명"이라고 외쳤다. 이에 '대수대명'이 온라인에서 화제의 검색어에 올랐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41회에서는 설설희(서하분)의 아버지인 설국이 잠에서 깨며 "대수대명"이라고 소리쳤다.
'대수대명'은 무속 신앙에서 쓰이는 용어로 재액을 남에게 옮기거나 남의 재액을 자신이 맡는 것을 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로라(전소민)의 애견인 떡대가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떡대의 죽음이 설설희의 결말을 대신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다.
'오로라 공주' 141회 대수대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이런 뜻이었구나"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떡대가 설설희 대신에 죽었군" "오로라공주 141회 대수대명, 무속 신앙으로 결말을 풀어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