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최근 발표한 비즈니스 업무 연말평가에서 " 상무부는 2013년 올 한해 ‘해외진출’ 정책 추진시스템과 서비스보장시스템 및 리스크제어 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대외투자협력 업무를 빠르고 건강하게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상무부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중국의 비금융권 대외직접투자는 695억 2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9.5%의 성장세를 실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가 5.2% 감소한 것 외에 기타 지역의 투자는 모두 빠른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유럽과 북미에 대한 투자 증가폭이 각각 218.4%와 135.2%에 달했다.
투자 업종별로는 90%가 비즈니스 서비스업, 광업, 도매 및 소매업, 제조업, 건축업 등 크게 5개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말까지 중국 기업은 13개 국가에 이미 16개 해외 경제무역협력지구를 구축했으며, 실제투자금액은 44억 달러에 달했다. 또 입주를 계약한 기업만 해도 모두 390개 업체, 누계 생산액도 12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민망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