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안드로이드 아버지' 앤디 루빈, 미래 이끌 로봇사업 '매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YT 보도..아마존 무인기 배달과 함께 로봇이용 사업에 관심집중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은 역시 구글의 야심찬 미래를 만들고 있었다. 

지난 3월 순다 파차이 부사장에게 안드로이드 부문을 맡기고 물러날 때엔 세력 싸움에서 밀린 것이 아니냔 관측이 많았다. 구글 측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될 것"이라고만 했지 구체적인 것을 밝히지 않아 궁금함은 더 증폭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앤디 루빈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란 로봇 사업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이 무인기로 물품을 배송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무인기보다는 무인 로봇이나 무인 자동차가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지적을 했는데, 바로 그것을 구글이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셈.

구글은 로봇 사업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7개 관련 기업을 인수했다. 그리고 차세대 로봇 개발에 여념이 없다고 NYT는 전했다. 앤디 루빈이 맡고 있는 로봇 사업은 무인차 등 구글의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연구소 '구글 X'와는 별도로 진행중이다.

투자 규모나 계획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전자 제품 조립을 하는 산업용 로봇과는 달리 아마존의 무인기처럼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품을 배송할 수도 있는 그런 로봇이 개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구글은 최근 '구글 쇼핑 서비스'란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이런 사용 목적이 설득력있게 들린다. 아직 이 배송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하지만 로봇을 사용해 자동화된 배송 서비스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엿보인다.

사실 루빈은 애플에 합류하기 전인 1990년대 독일 칼 자이스(Carl Zeiss)에서 로봇 기술자로 일했고 오랫동안 지능형 기계를 만드는데 주력해 오는 등 로봇과 관련된 일을 해 왔다.

루빈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까지 내 취미를 경력으로 만들어 왔다"면서 "로봇을 만드는 것은 세계적으로 굉장한 일이며 기술자와 땜장이(tinkerer)라는 존재는 스스로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루빈은 소리소문없이 미국과 일본의 관련 업체를 인수해 왔다. 도쿄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던 과학자들이 세운 샤프트(Schaft),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메카, 레드우드 로보틱스 등을 샀고, 영화 <그래비티>에도 사용된 로봇 카메라 시스템 업체인 봇& 돌리(Bot & Dolly)도 인수했으며 추가 인수 계획도 갖고 있다.

구글의 로봇 사업 관련 사무소는 팔로 알토 외에 일본에도 있으며 앞으로 구글의 우산 내에 있을 수도 있지만 분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NYT는 전했다.

루빈은 "로봇공학은 개발 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우리 팀은 그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쿼리의 벤 새크터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로봇에 대한 야심과 아마존의 무인기 배송은 이들 기업이 단순히 현재의 이익만을 위하고 투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뿐 아니라 미래의 관점에서 큰 야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마존이나 구글은 당장 5~10년 안에 결실을 맺을 수 없는 프로젝트들에 투자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