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5위 박순애 [사진=MBC] |
[뉴스핌=이현경 기자]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오른 배우 박순애가 온라인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3일 경제정보 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의 부인인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 박순애는 최근 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 75억원을 기록했고 그의 지분 평가액은 연초보다 17억원(44.2%) 증가했다.
박순애는 MBC 공채탤런트 18기 출신으로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도시의 흉년' KBS 2TV '천명' 등에 출연했다. 박순애는 1988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1994년 이한용과 결혼한 후 연예계에서 은퇴한 박순애는 지난 1997년 1년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연예인 주식부자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회장으로 평가액 186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각각 1740억2000만원과 246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