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 1.41% 오른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10.9%와 118.5%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뤘다. 별도기준으로는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3억원과 96억원으로 10.3%, 29.3% 늘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날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정책 이슈로 지난
1분기에 급감했던 국내 실적이 2분기에 회복세로 돌아서다 이번 3분기에는 완전한 회
복을 시현했다"며 "수출 부분은 매 분기 빠르게 성장해 3분기 실적을 턴어라운드 할 수 있게끔 뒷받침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성과 실적 우려로 지난달 이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지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과 성장성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우려했던 내수 실적은 완전히 회복했고 수출 및 해외법인의 실적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