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2일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검찰 내 대표적인 원칙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인사청문 과정에서는 '삼성 떡값'과 장남의 병역면제 의혹 및 삼성전자 채용 배경, 여수 땅 투기 등의 의혹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경남 사천 출생으로 진주고를 중퇴한 후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신임총장은 한국은행을 다니다 사법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한국은행 근무 경험을 살려 서울중앙지검 재직중에는 당시 특수부 검사들을 불러놓고 계좌추적 강의도 했다.
부인 송임숙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김진태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 프로필
▲경남 사천(61ㆍ사시 24회) ▲진주고 ▲서울 법대 ▲대검 범죄정보 1담당관 ▲대검 중수2과장 ▲부산지검 1차장 ▲대구고검 차장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대검찰청 차장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