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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19회 이상엽 [사진=MBC 사랑해서 남주나] |
[뉴스핌=양진영 기자] '사랑해서 남 주나' 이상엽이 홍수현과 또 다시 마주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19회에서는 정재민(이상엽)이 첫 월급을 받은 기쁨에 아버지 정현수(박근형)에게 내복 선물을 했다. 또 그는 은하경(신다은)의 적극적인 구애에 선뜻 마음을 열지는 않았지만, 자꾸만 다가오는 하경에게 싱숭생숭한 감정을 느꼈다.
이날 재민은 하경의 데이트 요청에 흔쾌히 따라나서 스키장에 갔지만, 의도치 않게 송미주(홍수현)과 만나게 되자 어색해하며 심란해했다.
재민은 공주대접을 받는 미주를 보며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날이 선 말투로 비아냥거리는 등 한없이 다정했던 남자친구가 아닌 밉살스러운 전 남자친구로 완벽히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상엽과 신다은, 홍수현과 서지석의 본격적인 사각관계가 본격화되며 기대를 높인 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