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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1월 주택가격 상승세 ‘3년래 최고’

기사입력 : 2013년11월29일 17:17

최종수정 : 2013년11월29일 17:17

[뉴스핌=권지언 기자]이달 영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3년여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영란은행(BOE)의 주택시장 버블 우려에 힘을 실었다.

29일 영국 네이션와이드 빌딩소사이어티(NBS)는 11월 영국의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 0.6%가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비 상승세는 지난 2010년 7월 이후 가장 가파른 수준이다.

직전월인 10월 기록한 전월비 상승세 1.0%보다는 다소 둔화됐지만, 전년 대비 상승세는 5.8%에서 가속화됐다. 

네이션와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가드너는 “영국 주택시장 활동이 최근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가격을 낮게 유지하고 신용 가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실제로 모기지 금리는 지난해 이미 낮은 수준에서 더 크게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BOE는 영국 주택시장 버블 가능성을 우려해 주택대출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마크 카니 BOE 총재는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모기지 대출 인센티브 제도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치는 주택시장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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