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2013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에 참석했다. [사진=다마영화제홈페이지] |
설경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설경구가 지난 24일(일) 일본에서 열린 ‘2013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DAMAH FILM FESTIVAL in HIROSHIMA 2013)’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 참석은 설경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소원’이 특별초대작품으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특히 화제가 됐던 영화인 만큼 500여 객석이 일찌감치 만석돼 눈길을 끌었다.
설경구는 영화 상영 후 이준익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자리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의 느낌, 출연을 결정한 계기 등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는 지난 2001년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국제영화제로 2009년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고 있다. 인물의 갈등과 심정 변화 등 인간 내면 묘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공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