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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핌=대중문화부] 37억 광년 우주 폭발이 관측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사이언스' 최신호를 통해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한 역대 최대 규모, 최대 밝기의 초대형 우주폭발 현상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37억 광년 떨어진 우주 폭발은 지난 4월27일 관측됐다"며 "지난 1999년 발견된 기존 최대 규모 감마선 폭발보다 5배나 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했다.
37억 광년 우주 폭발은 말 그대로 지구에서 서 약 37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특히 이 폭발이 지구 인근에서 일어났을 경우 인류를 멸망시킬 규모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줬다.
감마선 폭발은 최대 수 분 동안 지속되는 우주에서 가장 격렬한 초대형 폭발현상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가 태양이 평생 내는 에너지보다 큰 것으로 전해졌다.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사실에 네티즌들은 "37억 광년 우주 폭발, 왠지 무섭다" "지구 근처에서 발생하면 다같이 죽는건가" "정말 우주의 신비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