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조성하, ‘대한민국 실천대상’ 드라마부분 대상 수상 [사진=드림이앤엠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조성하가 ‘제2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시상식’ 드라마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고민중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조성하는 제2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정을 만드는데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실천대상 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극중 사장으로서 중견기업을 이끌었던 고민중은 부도를 막지 못해 가진 것 하나 없는 빈털터리가 되면서 벼랑 끝에 내몰렸다. 그는 두 딸과 아내 왕수박(오현경)을 위해 재기를 다짐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택배업에 뛰어들었다.
‘왕가네 식구들’ 조성하, ‘대한민국 실천대상’ 드라마부분 대상 수상 [사진=드림이앤엠 제공] |
대한민국의 아버지들로 대변되는 고민중 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조성하는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는 열연으로 ‘왕가네 식구들’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주말드라마 1위와 함께, 이번 ‘실천대상’의 겹경사까지 누리게 된 조성하는 “더욱 연기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하는 제작사 드림이앤엠을 통해 “그동안 많은 상을 수상했지만 이번 실천대상은 그 어떠한 상보다도 의미 있고 값진 선물이 된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들의 슬픔과 애환을 고민중을 통해 많이 느끼고 있다. 고민중을 비롯한 모든 아버지들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인 가족의 의미가 시청자분들에게 더욱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깊은 연기를 통해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성하가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