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김민수·이승규·김태호(시계방향)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개그맨 전영중(27)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오토바이 등 굥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타들의 비극이 새삼 가슴 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2008년 그룹 먼데이키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인기를 끈 멤버 김민수는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오토바이로 가로수를 들이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같은해 모델 출신 배우 이언 또한 서울 한남 고가도로에서 차선 변경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추골절로 사망했다.
2009년에는 모델 겸 탤런트 김태호가 강원도 춘천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냉동탑차를 들이받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또한 작년 런던올림픽 축구 한일전이 끝나고 귀가하던 길에 배우 승규도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한편 개그맨 전영중의 사망을 부른 오토바이 사고는 아니지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타도 있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함효주(좌)와 김형은(우) [사진=뉴시스] |
한편 개그맨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10분 쯤 서울 서강대교 방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마주오던 택시와 들이받아 사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