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자본시장동향][中자본시장 10년도약 '날개']국제판 신중, '주식발행등록제 '점진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감회 샤오강 주석 자본시장 핵심 정책 구상 밝혀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식발행 등록제 라는 것은 심사 자체의 폐지를 뜻하는게 아니다. 중국 자본시장 개혁의 방향인 시장화를 이행하는 것으로서 주식발행에 있어 시장과 투자자에게 더 많은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최근 중국 자본시장의 핵심 개혁정책인 ‘주식발행 허가제의 등록제 전환’ 방침과 관련해 증시 안팎의 관계자들 사이에 각종 분석과 예측이 비등하는 가운데 증권정책의 최고수장인 중국 증감회 샤오강(肖鋼) 주석이 입을 열었다. 

샤오강 주석은 18기 3중전회의 '개혁 심화 결정' 문건을 통해 주식 등록제 개혁에 관한 언급이 소개된 뒤 문건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 등록제라는 것이 등기만으로 모든 절차를 대신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식발행 등록제와 관련해 이번 3중전회 결정 문건에 명시한 내용은 앞으로 주식 발행에 있어 심사 방식 개혁에 주력한다는 의미이지, 주식발행에 심사가 불필요하다는 뜻도, 잡주를 마구 발행토록 내버려 둔다는 뜻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주식발행 등록제 각종 여건 봐가며 점진적 도입

샤오강 주석은 주식발행 등록제 개혁은 발행체제 개혁의 중대한 조치로서 자본시장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다만 선후 조치를 가리고 완급을 조절해가며 중국의 상황에 맞게 점진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발행 등록제 시행의 전형적 국가인 미국의 경우 증권감독관리 기구의 주식발행 부문에만 회계사 변호사 등을 중심으로 500명의 전문 인력이 포진해 있다며 이와비교할 때 중국은 등록제 시행을 위한 조건이 아직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이 자본시장을 개혁해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증권회사와 회계 사무소, 법률 사무소의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귀책사유에 따른 책임을 강화시켜나가는 것이라고 샤오 주석은 소개했다. 

중국 증권당국은 주식발행을 심사하는데 있어 주안점을 둘 것은 발행 기업(인)에 대한 전면적이고 세밀한 심사와 정보공개의 정확성이라는 입장이다.  심사 허가와 상장 이후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와 수익성 등에 대한 판단은 오로지 시장과 투자자의 몫이라는 지적이다. 

샤오 주석은 이밖에 자본시장의 쌍방향 개방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자본의 해외 진출과 해외자본의 중국 유입이 활발해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국제화를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시행중인 QFII(외국 적격 기관투자자)와  QDII(국내 적격 기관투자자)에 대한  투자행위 규제 완화를 등 제도 보완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기업 현지상장 '국제판' 개설, 당장 계획 없어

중국 자본시장의 핵심 이슈중 하나인 국제판 개설(國際板·외국기업의 중국증시 상장)에 대해 샤오 주석은 현재 중국은 국제판 개설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국제판 개설을 위한 여건이 성숙돼 있지 않은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동안 중국 자본시장 안팎에서는 중국이 이르면 지난 2011년, 늦어도 2015년에는 상하이 국제판을 개설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으나 이번에 최고 당국자가 처음으로 나서서 국제판 추진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중국 정부는 당초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육성과 위안화 국제화의 일환으로 상하이 국제판 설립을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지멘스·벤츠·코카콜라·HSBC 등 많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현지 상장의사를 표명했었다.
 
샤오 주석은 이밖에 중국 자본시장 체제개혁과 관련해 시장의 활력, 공정 및 효율적 경쟁을 제약하는 심사 허가 항목을 정비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자본시장에는 가격 형성 시스템의 후진성이 항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샤오강 주석은 이와 관련 신주 발행의 ‘3고’ 즉 높은 발행가격, 높은 주가수익률(PER), 과도한 자금 모집 현상 등이 문제라며 시장의 이런 가격왜곡 현상을 바로 잡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샤오 주석은 중국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시장을 발전시켜나가는데 있어 각각의 이해 당사자들의 역할을 ‘다섯 손가락’에 비유했다.  

그는 엄지손가락은  시장의 가장 중요한 투자자이고 엄지 옆의 식지는 증권회사 (회계사 및 변호사 사무소 포함),  언론은 자본시장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보도해야한다는 점에서 가운데 손가락이라고 소개했다. 또 상장회사는 무명지이며 증감회는 새끼 손가락일 뿐이라며 시장화와 규제완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인민망 특약]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관람 '긴긴밤'은 어떤 작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