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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전소민·오창석 이혼 약속 [사진=MBC 오로라공주] |
[뉴스핌=양진영 기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이 오창석과 이혼을 약속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23회에서 혈액암 말기로 죽음을 앞둔 설설희(서하준)는 꿈에서 소원을 빌었다.
혈액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설설희는 꿈에서 "마음의 죄를 짓고 있다.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됐다"며 고해성사를 했다.
이어 그는 "난 병원에서 암 4기 진단 받았다. 앞으로 5,6개월 더 살 수 있다는데 내 간절한 바람이자 소원은 그 사람이랑 단 몇 달간이라도 살아보다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다.
설설희의 꿈과 함께 오로라(전소민)는 황마마(오창석)의 뺨을 때리고 가출하며 이혼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이후 황시몽(김보연)이 충격으로 함묵증에 걸리자 오로라는 이혼을 약속했다.
황시몽의 함묵증으로 황마마와 오로라의 이혼이 가시화되며 설설희의 소원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