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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아주그룹이 좋은 기업문화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아주는 서울 본사 청남빌딩에서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시즌2 격인 ‘기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쁨 아카데미’는 인문학, 예술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저자를 초청해, ‘긍정과 기쁨’의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조직의 열린 소통문화를 구축하고, 구성원간의 화합도모, 학습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사내 소통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쁨 아카데미’는 ‘성장으로의 행복한 여행’이라는 아주그룹의 5가지 핵심가치(Happy TRIP to Growth)를 메인 테마로 진행 중이다.
첫번째 핵심가치인 ‘배우는 인재’(Talent) 편은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행동하는 열정’(Passion)은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 ‘창조적인 혁신’(Innovation)은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이날 차 신부는 올해 4번째로 ‘따뜻한 존중(Respect)’ 편을 맡아, ‘무지개 원리’에 대해서 강연했다.
8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이날 강연회에서 차동엽 신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꿈을 품으라 ▲성취를 믿으라 ▲말을 다스리라 ▲습관을 길들이라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7가지 무지개 행복원리를 설명했다.
그는 “희망을 부르면, 희망이 내게로 온다”며 ‘희망의 귀환이론’과 유쾌한 희망의 지혜를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차 신부는 “7가지 무지개 원리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꿈꾸고 바라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지혜란 무엇인가? ‘무지개 원리를 읽고 변화를 이끈 사례가 있었는가?’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특별사인회를 진행하는 등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료됐다.
차 신부는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이자 밀리언셀러 ‘무지개 원리’를 통해 ‘인생 해설가’라는 별칭을 얻고, 학교, 기업, 관공서 등의 인기 강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아주 관계자는 “융합적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면서 인문학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쁨 아카데미’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사내 독서토론 활성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직원들 간의 소통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아주는 ‘아주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경영방침 아래, 열린 소통의 문화 확산과 구성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인사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