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 도시화정책 부동산과열 농민 소외가중 <인민망 특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에서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화운동’ 물결로 인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및 건설이 급속히 진행되었다. 

중국 지방 정부는 농민들 수중의 하청지와 자가택지를 개발업자에게 양도해 부동산과 단지를 개발하고 농민들을 아파트 주거단지에 입주시켰다. 

이런 정책은 ‘농민들을 시민으로 바꾸자’란 구호 아래 추진됐고 대다수 농민들은 어쩔 수 없이 아파트에 살게됐지만 정작 시민대우를 받을 수도 없고 농민으로서의 혜택도 누리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부동산 개발업자들만 엄청난 잇속을 챙겼다.

이른바 중국 도시화를 명분으로 한 이런 부동산 현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와 의혹을 표했다. 농민들의 아파트 단지 주민화로 대표되는 이같은  ‘도시화운동’에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는 중국경제와 사회발전에 많은 모순을 낳고 있다.

우선 도시화의 주체인 농민의 권익 침해다. 농민 땅을 상업용지, 건설용지로 바꾸기 위해 지방정부와 개발업자가 손을 잡고 강제철거라는 방법까지 동원해 농민들의 땅과 택지를 강제 수용한 한 다음 아파트로 입주 시켰다. 

이 과정 속에서 발생한 모순과 충돌은 농민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사회비용을 증가시켰다. 아파트 입주 후의 농민들은 과거 생계수단인 땅을 잃어버린 후 직업도 없는 상황에 처했고 삶의 수준이 하락해 또 다른 사회적 문제로 이어졌다.

다음은 인위적이고 맹목적인 대규모 건설 운동이다. 실제수요에서 벗어나고 제반시설 또한 염두에 두지 않아 ‘유령단지’ 혹은 공사중단과 같은 현상들이 빚어지게 되었다.  자원 낭비를 비롯해 부동산 개발업자 관련 금융기관들이 부실채권 및 악성부채를 떠안게 됐다.

셋째는 정부의 토지재정에 대한 의지와 토지매도 충동을 자극했다.  대다수 지방정부가 도시화 건설에 열을 올린 이유도 실은 다른 속내가 있었던 것이다. 도시화 추진에 있어 애초부터 이들의 관심은 사람이 아니라 땅이었다. 현재 지방정부가 엄청난 빚더미 속에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며, 높은 행정비용, 줄지 않는 ‘3공(공무 차량구입유지비, 접대비, 해외출장비)’지출, 사치스런 정부청사, 공금횡령 등의 비리가 끝도없이 발생했다. 

현행 간부 임용과 실적평가제도, 재정세제 상의 결함으로 인해 일부 지방은 토지재정 함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도시화 건설은 부동산 개발을 통한 인프라 건설도 포함한다.  지방정부는 토지매도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재정을 충당했다.  이 같은 상황은 도시화 규획과 정책을 부동산의 인질로 몰아넣었다.

네 번째는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했다. 부동산업이 지주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실물산업과 경제에 주름살이 깊어졌다. 부동산 거품이 확대되고 주택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한쥔(韓俊) 부주임은 최근 포럼에서 “신형 도시화의 핵심은 인간의 문제, 땅의 문제, 권리의 문제다. 만약 이 3가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없다면 도시화는 농민에게 있어 괴로운 과정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만약 도시화가 경제발전에만 치중해 관련 제도 혁신을 소홀히 한다면 농민의 합법적 권익도 지켜낼 수 없게 된다며, 이 같은 도시화는 사회적으로 수 많은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민망 특약]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