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상진 기자]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대표 이진철) 스키장 '웰리힐리스노우파크'가 이달 15일 오픈을 목표로 지난 10일 저녁 8시부터 광장과 A3, D1, B2, C2슬로프에 제설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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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스노우파크는 매년 11월 오픈해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겨울의 다이나믹하고 익사이팅 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개장일인 11월17일보다 겨울의 즐거움을 이틀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웰리힐리 스노우파크 관계자는 "오픈 당일에는 리프트 무료이용과 스키, 스노우보드 장비대여 시 1만원 정액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겨울레포츠 고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꾸준히 변화를 꾀하는 웰리힐리 스노우파크는 금년에도 다양한 코스와 시설을 준비했다. 난이도 별로 설계돼 운영되던 19개의 슬로프에 점프대와 기물을 설치한 슬로프스타일 코스(빅에어)가 신설돼 20개의 슬로프를 갖췄다.
그 밖에도 기문 체험코스 상시운영 및 지빙과 상급자·중급자용 모글코스와 웨이브코스의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스키/스노보드 대여 장비와 의류 또한 트렌드에 맞춰 신규 도입해 다양하고 다이나믹 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국제규모의 하프파이프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슬로프 내 편의시설 신설 및 확충=브라보 슬로프 내 휴게시설 보강 및 화장실 설치, 브라보 리프트 하차장 배면 확장 및 주변 평지화를 통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뉴브라보 리프트 하차장 주변의 슬로프를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 위주의 변화를 마쳤다.
△안전, 편의성 높인 데크 설치 및 셔틀버스 확장 운영=또한 전체 리프트 상·하차장 바닥에 데크를 설치해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번 시즌부터 셔틀버스도 전국적인 규모로 확장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천안, 아산, 세종시, 대전, 대구, 부산, 안동, 청주까지 노선을 확대해 교통편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스키&스노보드 무료 강습도 초급자부터 전문가 급까지 수준별로 편성됐다.
△스키하우스의 꽃 '푸트 코트' 새 단장=스키하우스에서 푸드 코트로 이동하는 새로운 통로가 개설됐다. 또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 입점으로 고객들의 출출함을 채워줄 준비도 마쳤다. 카페테리아에서는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 '야간 매점'의 인기 메뉴들을 페이스 북 투표를 통해 선정해 판매 예정이다.
△막간 휴식을 채울 수 있는 묘미의 공간 '실내 레포츠'=콘도별관 실내에는 배드민턴, 농구 등의 다양한 운동을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과 쾌적한 실내 수영장, 탁구, 당구, 볼링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시설 및 휘트니스 클럽, 사우나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미니 바이킹, 범퍼카, 회전목마와 더불어 야구 연습장, 스크린 사격장, 오락실 등이 겨울 채비를 마쳤고 눈썰매장도 개장에 맞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관계자는 "일찍 개장하는 것 보다는 제대로 갖춰서 개장하여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객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것"이라며 "웰리힐리 스노우파크에서 13/14 겨울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 (iss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