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전문] 한·영 정상회담 공동성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태 기자] 다음은 6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합의한 한·영 정상회담 공동성명 전문이다.

◆ 한·영 정상회담 공동성명(번역본) 전문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2013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하였다.

1. 한국과 영국 양국은 수교 이후 130년 간 발전시켜 온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괄적이고 창조적인 파트너십을 매우 만족스럽게 평가한다.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양자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심화 및 다변화해 나갈 것이다.

2. 6·25 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영 양국은 6·25 전쟁에 참전한 영국 군인의 희생과 기여를 기리기 위해 런던 시내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기공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이 기념비가 양국간 파트너십 기반의 중요한 상징이라는 데 공감한다.

3. 한·영 양국은 2020년까지 양국간 교역 규모와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를 2배로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공유한다. 이를 위해 양국은 2013년 11월 6일 제1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 및 한-영 글로벌 CEO 포럼을 개최하였고, 동 회의체의 정례화에 합의하였다.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는 특히 무역, 투자,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산업, 창조경제(IT·문화·에너지 등), 그리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제 성장 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영 양국은 해양 플랜트 인력 양성, 무역·투자 증진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것을 환영한다.

4. 한·영 양국은 원자력에너지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연구·기술 협력에 관한 회의를 2014년도에 개최하기로 합의한다. 또한 양국은 한국과 영국에서는 장기적으로, 또한 제3국 시장에서 민수용 원자력 프로젝트의 개발·건설 및 운영 관련 협력을 위해 양국 기업간 협력을 증진하기로 한다. 양국은 건설 및 인프라 분야에서 제3국에서의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한다.

5. 한·영 양국은 과학기술과 IT를 접목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촉진하여 창조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한-영 양국은 2013년 11월 6일 창조경제 및 미래과학 포럼 개최, IT 정책포럼 설립 합의, 문화 및 창조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긍정적인 진전으로 환영한다. 또한 양국은 플라스틱 전자공학, 수소연료 전지 기술 및 신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대학·연구기관간 협력에 대한 합의를 환영한다.

6. 한·영 양국은 금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금융규제를 포함한 경제 및 금융 이슈에 관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금융시장간 접근성과 연계성을 증진하며, G20 정상회의 공약 및 국제 금융 규범을 일관되게 이행하고, 국제 금융시장의 안전성 및 효과성을 증진하며, 양국 기업들이 양국 및 제3국에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원활화하는 데 합의한다. 이를 위해 한-영 양국은 G20 차원의 다양한 의제 관련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합의하고, 양국 금융기관간 다수의 양해각서(MOU)가 서명된 것을 환영한다.

7. 한·영 양국은 방위산업협력분야에서의 연구·개발 강화를 인정한다. 양국은 2013년 12월로 예정된 영국 해군 함정 HMS Daring함의 방한을 환영하고, 동 분야에서 기존의 협력 관계에 기반하여 양국 해군 헬기 비행대대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8. 한·영 양국은 검증 가능한 북한의 비핵화가 한반도 및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양국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에 따른 의무 및 2005년 9·19 6자회담 공동성명상의 공약을 준수하고,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하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이 될 것을 촉구한다. 양국은 북한의 인권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다. 영국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지지하고, 한-영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여타 국제사회 구성원과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영국은 동북아 지역에서 대화와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비전을 환영한다.

9. 한·영 양국은 주요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양국간 전략대화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한다.

10. 한·영 양국은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과 2015년 이후 국제개발목표 수립에 있어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부산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양국간 개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2013년 11월 중 개최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

11. 한·영 양국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안정적인 저탄소 에너지 활용의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양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범주 내에서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국제적 합의의 채택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행동을 증진하기 위한 신뢰할 만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믿는다.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공동 개발, 녹색건물 관련 연구개발과 협력 확대, 한국 배출권 거래제 등 한·영 기후변화 공동성명에 제시된 저탄소 경제로의 세계적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다.

12. 한·영 양국은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의 성공적 개최(10.17-18)와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위한 서울 프레임워크 및 공약’ 등을 포함한 동 총회의 성과를 환영하고, 이 분야에서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13. 한·영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및 글로벌 안보 문제 관련 여타 국제 무대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14. 한·영 양국은 세계 경제가 강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된 성장의 궤도에 진입하도록 하기 위해서 G20 체제 및 여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한다. 양국은 국제경제의 성장 및 금융 안정, 조세 투명성, 발리 WTO 각료회의에서 도출된 무역원활화에 대한 성공적 합의 포함 무역자유화, 기업 실소유자 및 채굴산업 분야에서의 투명성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