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법 반대 서명 15만명 돌파 [사진=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홈페이지] |
게임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구 게임산업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중독법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 운동은 6일 오후 9시 20분 현재 15만439명을 넘어섰다.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자가 많이 늘면서 이날 오전 한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게임 중독 반대 서명운동은 오는 14~17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게임중독법은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에서 게임을 마약, 알코올, 도박과 함께 중독유발 물질로 규정하고 정부에서 관리하자는 내용의 법안이다.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 게임은 마약, 알코올, 도박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