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KB국민은행과 콘텐츠 제휴 약정
[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의 공매물건 정보를 KB 부동산 '알리지(R-easy)'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6일 캠코는 KB국민은행과 콘텐츠 제휴 약정을 체결하고, 캠코 온비드의 공공자산 입찰정보 및 입찰결과, 통계분석 등의 자료와 KB 국민은행의 월간 및 주간 주택 통계정보를 서로 공유키로 했다고 밝혔다.
'온비드'는 온라인 입찰시스템을 기반으로 1만2000여개 공공기관의 자산 및 압류재산, 국․공유재산 등 1000여종이 거래되고 있는 공공자산 종합쇼핑몰이다. 지난 10년간 20만건, 21조원 규모의 공공자산 거래가 이뤄졌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민·관 부문의 대표 부동산 포털로서 양 기관의 이번 콘텐츠 제휴를 통해 국민들께서 관심 갖는 공공자산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