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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자 손예진 [사진=뉴시스] |
1일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이날 오후 대구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에 나선다.
손예진의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는 당초 예정된 이벤트였다. 손예진의 시구는 10월31일 한국시리즈 6차전이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면 백지화될 상황이었지만 삼성이 기사회생하며 예정대로 진행된다.
두산 쪽으로 기울었던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은 한국시리즈 7차전에 쏠려 있다. 덩달아 손예진의 시구 역시 눈길을 끄는 상황. 삼성라이온즈의 연고지 대구 출신인 손예진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어떤 시구를 보여줄지가 야구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삼성과 두산은 각각 장원삼과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운다. 타격감을 회복한 삼성과 상대적으로 피로가 쌓인 두산 사령탑이 어떤 용병술을 보여줄 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7차전 경기는 1일 오후 6시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