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전북 무주에서 경남 거창까지 자동차 이동 시간이 20분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경남 거창군 고제면과 전북 무주군 무풍면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거창~무주간 2차로 총 5.4km 구간을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굴곡이 심한 부분을 직선화하고 영·호남 경계 고갯길인 신풍령 구간을 빼재터널(길이=1765m)로 관통했다.
도로 개통에 따라 거창에서 무주까지 자동차 이동 시간은 지금보다 20분 단축 된다. 또 굴곡과 경사가 심해 겨울철 눈이 내리면 자주 도로가 통제되는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이 도로는 2015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점을 감안해 1년 6개월 앞당겨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며 "교통흐름 개선으로 지역 주민의 교류가 늘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10/30/20131030000017_0.jpg)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교통부는 경남 거창군 고제면과 전북 무주군 무풍면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거창~무주간 2차로 총 5.4km 구간을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굴곡이 심한 부분을 직선화하고 영·호남 경계 고갯길인 신풍령 구간을 빼재터널(길이=1765m)로 관통했다.
도로 개통에 따라 거창에서 무주까지 자동차 이동 시간은 지금보다 20분 단축 된다. 또 굴곡과 경사가 심해 겨울철 눈이 내리면 자주 도로가 통제되는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이 도로는 2015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점을 감안해 1년 6개월 앞당겨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며 "교통흐름 개선으로 지역 주민의 교류가 늘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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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