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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동포럼] 차이나리스크 핵심, '금융개혁 성공 여부'(종합)

기사입력 : 2013년10월29일 18:26

최종수정 : 2013년10월30일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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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샤오추 "금리자율화 민간금융 양성화가 관건"

[뉴스핌=김연순 기자] 중국의 금융개혁 성공 여부가 차이나 리스크의 핵심으로 지목됐다. 동시에 중국의 금융개혁 성공을 위해선 금리자율화 등 시장제도 개혁이 반드시 따라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G1을 향한 질주, 중국 제2의 개혁개방' 주제로 열린 뉴스핌·중국 인민망 주최 2013년 한·중 공동포럼 제1세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 

제1세션 패널토론에서 유재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황더 중국은행 서울지점 행장, 우샤오추 중국 인민대 금융증권연구소장,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 안유화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1세션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인민대 금융증권연구소 우샤오추 소장(교수)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금융시장 개혁과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중국은 대국 경제와 걸맞은 소위 '대국(大國) 금융 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민간금융을 양성화하고 과감한 시장진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1세션 패널토론에서 금융위원회 유재훈 상임위원은 "중국이 금융개혁과 개방을 부작용 없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가 차이나 리스크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과연 중국이 추구하는 개혁과정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 같은 질문에 우샤오추 소장은 "중국 상업은행 이윤 규모가 매우 큰 상황인데 만약 부실자산 관련 개혁이 안 되면 문제는 커진다"면서 "정책에 대해 일괄적인 개혁이 필요하고 어떻게 경제개혁을 추진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소장은 "중국의 독점 구조를 타파하고 다원화된 경쟁 구도를 형성해 금융과 실물경제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과 공영을 실현하는 것이 중국 금융 시장화 개혁의 주된 목표"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민간금융 양성화와 금리시장화를 현재 중국 금융개혁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중국 금융권의 이윤 독점 현상은 금리가 정부에 의해 결정되는 것과 무관치 않다"면서 "신용대출 금리는 점차 개방되고 있지만 예금금리는 아직 개방되지 않은 상태인데,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안에서의 금융개혁은 일종의 시범적 조치이자 중국 금융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시에 우샤오추 소장은 자산증권화와 신용대출자산 증권화로 자본시장 발전을 촉진시켜야 하고, 위안화 환율 시장화 개혁으로 위안화 국제화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세션 두번째 발표자인 안유화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한중 양국이 금융산업의 선진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박사는 "현재 FTA를 추진하고 있는 한중 양국이 협상 과정에서 단순한 금융서비스 공급의 획일적인 개방 차원을 넘어서야 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유화와 높은 수준의 국제적 적합성을 추구하며 한중 FTA를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안 박사는 한중 FTA 협상에서 투자, 무역 등 이슈에 비해 금융서비스 부문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력의 필요성이 높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안 박사는 "한중 FTA는 이러한 양국 간 금융교류 상황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층 더 촉진될 양국간 교역 및 직접투자와 서비스업 진출 확대는 필연적으로 양국 간 결제 및 대출 등 금융거래 증가와 양국 금융회사들의 상대국에 대한 진출 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재훈 상임위원은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안에서의 금융개혁은 증권산업 쪽에서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본토와의 거래를 차단하는 FTZ내에서의 외환, 금리자율화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FTZ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안 박사는 "본토 내 금리와 자유무역지대 금리가 다르다는 것은 차익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을 중국 정부에서 당연히 알 것"이라며 "우리가 희망하는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이 우리 희망보다 훨씬 빨리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1세션 패널토론에서 황더 중국은행 서울지점 행장은 "양국이 개방의 속도를 높여간다면 한국의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큰 기회를 잡게 된다"며 "향후 위안화 국제화가 계속된다면 이것이 바로 양국에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한국 내 위안화 허브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가 (위안화 허브와 관련해)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당장 위안화 허브를 만들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2020년쯤에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이 예상되므로 장기플랜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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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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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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