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코원시스템이 기존의 '반쪽짜리' WDR 블랙박스들과는 명확히 선을 긋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세계 최초로 '2채널 슈퍼 WDR(Wide Dynamic Range, 광역 보정)' 기능을 탑재한 풀HD 블랙박스 오토캡슐 AF2(이하 'AF2')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F2는 고성능 센서와 ISP(Image Signal Processing) 칩을 통해 내부적으로 초당 60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자동 보정해주는 ‘슈퍼 WDR’ 기능을 전후방 카메라에 모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코원시스템이 출시한 블랙박스 'AF2' |
조도가 낮은 야간 촬영 영상을 노이즈 발생없이 밝게 구현해 주는 ‘3D 노이즈 감쇄’ 기능과 안개 낀 날에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정해 주는 ‘안개 제거(Defog)’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인 다양한 부가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후진이동이나 주차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후방영상 ‘좌우 반전 보기’ 모드를 추가했고, 사고 분석 시에 유용한 4단계 영상 확대 및 캡쳐 기능도 더했다.
코원시스템 박남규 대표는 "AF2는 최고 수준의 영상 촬영 능력을 구현한 최고급 블랙박스" 라며 "영상 녹화와 재생이라는 고유 기능의 탁월한 강점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기능 및 10단계의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강력한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원은 ‘AF2’ 출시와 더불어 자사 홈페이지(www.cowon.com)에서 ‘AF2’, MP3,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이번 16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