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10일 '이별 10분 전'으로 데뷔 [사진=CJ E&M] |
[뉴스핌=양진영 기자]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이 록발라드 곡 '이별 10분 전'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정준영은 10일 정오 전통 록발라드 장르의 타이틀 곡 '이별 10분 전'을 타이틀로 한 데뷔 미니 앨범을 전격 발표했다.
정준영의 데뷔 미니 앨범은 근 1년 간의 고심과 노력 끝에 록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색깔의 트랙들을 짜임새 있게 담았다. 특히 마치 라이브를 듣는 듯한 '고퀄리티'의 리얼 사운드에 중점을 뒀다.
정준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슈퍼스타K4'에서 모델 못지않은 뛰어난 비주얼과 독보적 '4차원'캐릭터로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TOP3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근 1년 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방송, 라디오 DJ, 패션화보 모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이후 드디어 본업인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알렸다.
정준영의 데뷔 미니 앨범에는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진이 대거 투입되어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선보인다. 가수 '윤하'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스코어가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선공개곡 '병이에요'의 '백지영', 원더키드와 그룹 에이트의 백찬, 실력파 프로듀서 '박아셀'이 참여했다. 여기에 정준영도 직접 첫 앨범에 '아는 번호', 'Take Off Mask'등 공동 자작곡 2곡을 수록하며 뮤지션적인 역량을 드러냈다.
정준영은 앨범을 발표하며 "30여명의 스태프들과 똘똘 뭉쳐 데뷔 앨범을 준비했다. 주변에서 조금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응을 보일 때에도 조급하지 않았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였다. 그동안 정준영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준영은 10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 방송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