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1~6일 영국 의료계·언론계·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우리나라 한의학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영국 방문단은 국내 한방병원에서 우수한 수준의 한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전남 영암의 F1대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주요 방한 인사는 국제보건·전통의학 의료정책 전문가인 옥스퍼드대학교 제리 보데커 교수와 관광 전문 저널리스트 안드레아 그랜트 씨 등이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한의학을 영국 의료계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옥스퍼드대와 국내 한의학계간 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세만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세계 보완대체 의약과 전통의약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영국 의료계와 학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객을 늘려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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