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법원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항소심 파기 환송에 한화 주가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6일 "대법원이 김승연 회장 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항소심을 파기환송함에 따라 센티멘탈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계열사들의 이익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부문인 한화솔라원과 큐셀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분기를 거듭할수록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한화건설도 이라크 프로젝트 등으로 매출증가 및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이 연구위원은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