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법원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건을 파기 환송 결정하며 한화그룹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1분 현재 한화는 전날대비 1.09% 오른 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는 개장 직후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파기환송 결정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은 0.28% 오른 7180원을 기록 중이며,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도 0.45%, 0.48% 오름세로 상승폭이 크지는 않은 모습이다.
이날 대법원은 특정겸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항소심에서 김 회장은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