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이견만 재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 채동욱 긴급현안질의·국정원 개혁특위 신설 요구에 새누리 '난색'

[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 원내 지도부가 25일 만나 정기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시도했으나 일부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특위 설치와 채동욱 검찰총장 문제와 관련한 긴급현안 질의를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난색을 표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왼쪽부터) [사진=뉴시스]>
회동에 배석했던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수뇌를 감찰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니 야당은 원인과 과정에 대해 의혹을 해소할 책무가 있어 긴급 현안질의를 요청했다"며 "여당은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에 따르면 민주당의 제안에 새누리당이 대정부질문을 통해 채동욱 문제를 거론하자고 맞서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정원 개혁문제에 대해서는 전 원내대표는 여야 대선후보 공약이었던 만큼 국정원 셀프개혁안이 아닌 국정원 개혁 특위를 신설해 논의하자고 내세웠다. 하지만 최 원내대표는 국정원이 개혁안을 만들어 오면 국회 정보위에서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최 원내대표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를 요구했다. 이에 전 원내대표는 아직 수사단계에 있기 때문에 바로 제명처리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날 원내대표 간 회동은 당장 합의문 도출 등 정기국회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소득을 내기 위한 자리라기보다는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는 게 민주당 측의 설명이다.

양당은 당분간 원내 수석부대표 간 접촉을 계속하면서 이견이 좁혀지면 다시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일정 합의 등을 시도할 예정이다.

◆ 양당 원내대표, 국회 선진화법 두고 '설전'

양당 원내대표는 본격적인 회동을 갖기 전 국회 선진화법을 놓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은 문자 그대로 국회 운영을 선진화하자는 것인데 그것을 변경하거나 퇴행시키자고 하는 것은 국회를 후퇴시키는 것이어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를 선진적으로 운영한다면 국회 선진화법을 새누리당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민주당도 새누리당에서 국회를 민주주의와 민생 중심으로 운영한다면 적어도 국회 선진화법이 무용지물 되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을 할 때는 여야 간 원만한 의사를 전제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두 달 째 장외투쟁을 하고 있으니 (원만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며 "이렇게 가면 국정 마비·국회 무용론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반격했다.

그는 "특히 야당이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원래 취지를 살려가면서 할 수 있다"며 "몸싸움·날치기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정을 마비시키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방치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창기에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법의 수명이 오래가느냐 못하느냐가 달려있다"며 "야당에 강한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다만 비공개 회동에서는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  협의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