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사진=에넥스텔레콤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핑크색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촬영 현장을 휘어잡았다.
윤은혜는 다음달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에서 대기업 콜센터의 계약직 직원이지만 늘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는다. 나미래는 상처받고 눈물도 흘리지만, 겉으로는 항상 “난 괜찮아”를 외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랑스러운 여인.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윤은혜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높은 가운데, 윤은혜가 파격적인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뽀글이 머리’를 휘날리며 열창하는 모습이 24일 공개됐다.
해당 촬영 비하인드 컷은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시민회관에서 촬영한 당시의 것으로, 극중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는 나미래가 회사의 장기자랑 코너에 등장, 리조트 여행권을 얻기 위해 격한 열정을 쏟아내는 장면이다.
하루 종일 이어진 스케줄로 인해 늦은 시간에 촬영이 시작됐지만, 윤은혜는 원조 한류스타답게 능수능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윤은혜는 NG없이 단 번에 OK사인을 받아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윤은혜가 드라마 ‘미래의 선택’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어떤 장면이던지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윤은혜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룰 전망이다. ‘굿 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미래의 선택’은 다음달 14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