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카운슬러’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각본가 코맥 매카시가 합작한 기대작. 마이클 패스벤더와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 브래드 피트 등 이름만 들어도 황홀한 출연진이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카운슬러’는 목숨을 걸 만큼 위험하지만 큰돈을 만질 수 있는 마약밀매에 빠진 변호사의 이야기다.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문제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자인 코맥 매카시의 스크린 각본 데뷔작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더 없이 화려한 캐스팅은 ‘카운슬러’의 가장 큰 매력이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프로메테우스’ ‘셰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낸 마이클 패스벤더가 타락한 변호사를 열연했다. 스페인 출신의 연기파 부부배우 하비에르 바르뎀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나란히 출연한 점도 눈길을 끈다. 카메론 디아즈와 브래드 피트는 각각 매력넘치는 여성 말키나와 바람둥이 마약 중개상 웨스트레이를 연기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 특유의 감각적 연출과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연기 하모니가 기대를 더하는 영화 ‘카운슬러’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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