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 I.H.S. 버핏연구소장(서울디지털대 교수) 강의
[뉴스핌=이에라 기자] I.H.S. 버핏연구소는 '가치투자 MBA' 5기 과정이 오는 28일 개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직장인, 주부, 학생, 은퇴 예정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내용과 실제 투자에 적용가능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 가치투자 전문가 양성 교육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강의에서 수강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10점) 83%, 만족(9점) 17%로 전체 수강생 100%(만족도 9.8점)가 강의 내용과 MBA식 팀 프로젝트에 만족을 표시했다.
'가치투자 MBA'의 주요 커리큘럼은 재무제표 읽는 법, 기업 가치 평가법, 기업의 5대 유형과 유형별 투자 지표 활용법, 산업 분석법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이민주 소장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퍼듀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고, 2007년 미국 오마하에서워렌버핏을 인터뷰하고 버크셔해서웨이 주주미팅을 취재했다.
이민주 소장은 "주가는 결국 기업 가치에 수렴한다는 사실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받아들여지면서 워렌버핏의 가치투자가 주목받고 있다"며 "가치투자 MBA 강좌가 가치투자의 저변을 넓히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생에게는 I.H.S. 버핏연구소의 'SDE 가치투자 MBA' certificate가 수여된다. 명사 초청 특강, 가치투자 커뮤니티 모임과의 교류, '워렌버핏'(이민주 지음) 무료 증정 등의 특전이 준비 돼 있다. 특히 학업 우수자에게는 온라인 투자 웹진 '핑크 페이퍼' 연간 무료 이용권(150만원 상당)이 부여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주간이다. 강의 장소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메가HRD로 교육비는 62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I.H.S.버핏연구소(02-562-7982)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