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사이드킥, 미니앨범 `추월차로` 발표 |
지난해 1집 정규앨범 '더 퍼스트(the FIRST)'이후 이스턴사이드킥이 1년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그간 클럽과 각종 음악페스티벌, 해외공연 등으로 다져진 탄탄한 라이브실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번 미니앨범 '추월차로'는 추월차로에 서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강렬한 게러지락 사운드와 솔직담백한 가사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리더 고한결(기타)과 오주환(보컬), 고명철(드럼), 배상환(베이스), 류인혁(기타) 5인으로 구성된 이스턴사이드킥은 홍대 인근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았다. 지난해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통해 강렬한 음악적 개성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각종 해외 음악 쇼케이스와 페스티벌에 연이어 소개되면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싱가폴에서 개최된 한류음악 쇼케이스 'Music Matters 2013 KPOP NIGHT OUT in Singapore'(5월)와 지난달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던 'summersonic 2013(TOKYO)'에도 초대돼 공연을 펼친 바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이스턴사이드킥은 오는 11월 단독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으로 그들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