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설립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JYJ 멤버 박유천의 팬들이 박유천 도서관을 설립해 화제다.
30세 이상의 누나, 이모팬으로 구성된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은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의미있는 후원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도서관과 공부방을 제공하기 위해 현금 500만 원을 지원하고 회원들이 직접 모은 8800여 권의 책과 문구류를 기증했다. 장산면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의 이름은 '박유천 도서관'으로 정해졌다.
'박유천 도서관' 설립 외에도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30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 신생아들의 단체 입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나안 우리집'에 현금 400만원과 문구류 지원 등 총 1200만원의 현금과 8805권의 책, 100여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부했다.
한편 '블레싱유천'은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서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하고자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0년 화상환우 박현빈 군에게 수술비 10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들의 수해복구와 난방비 지원, 무료급식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의 동식 역에 캐스팅됐다. '해무'는 오는 30일 크랭크인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