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증권은 파이오링크가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11일 "파이오링크는 국내 기업 최초로 네트워크 핵심장비인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를 개발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라며 "ADC 이외 웹방화벽, 보안스위치를 자체 개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위원은 "회사는 주력 핵심제품인 ADC의 경우 국내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 성장을 도모 중"이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ADC는 연평균 성장률 18.6%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90.5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67% 늘어난 14.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현 주가가 올 예상실적 대비 PER 9.8배 준이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핵심솔루션 제공업체임을 감안했을 때 매력적이라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