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영화 '파라노이아' 프리미어에 참석한 리암 헴스워스(오른쪽)와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저질 퍼포먼스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마일리 사이러스(21)가 약혼자까지 잃을 처지에 놓였다.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8일(현지시간) 배우 리암 헴스워스(23)가 약혼녀 마일리 사이러스와 관계를 끝내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리암 헴스워스가 더 이상 마일리 사이러스와 엮이길 꺼려하고 있다”며 “원인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저질 퍼포먼스’”라고 덧붙였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달 25일 뉴욕에서 벌어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2013 당시 로빈 시크(36)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누드톤 의상에 성행위를 떠올리게 하는 파격적인 안무로 비난을 받았다.
한 연예관계자는 “물론 리암 헴스워스는 로스앤젤레스 톨루카 레이크에 자리한 마일리 사이러스의 집에서 동거 중”이라며 “말이 동거지 각방을 쓸 정도로 관계가 냉각됐다. 파혼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의 사이가 소문과 달리 굳건하다는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2009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해 약혼식을 올리고 예비 부부가 됐다. 하지만 이후 불화설과 결별설이 끊이지 않았다.
할리우드 라이징스타 리암 헴스워스는 ‘노잉’ ‘헝거게임’ 시리즈와 ‘파라노이아’ 등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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