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결혼 심경 [사진=자두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자두가 결혼 심경을 전했다.
자두는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많은 축하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결혼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자두는 "저도 오랜만에 매체들 통해 제 얘기를 접하니 어색합니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대한 기사와 연락들에 놀라 자다 깨서는 아침 일찍부터 벙벙해 하다가 이제 잠잠해져서 밥 먹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주님의 은혜로 저 결혼합니다! 몇 기사들과는 달리 날짜도, 장소도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요, 지인들 아시다시피 제 남자친구는 유학파는 아니고 그냥 교포 2세 목사님이에요. 축복해 주시고, 중보해 주세요!"라고 결혼을 앞둔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자두의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마친 재미교포 출신 목사로, 자두가 다니는 교회에서 목회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두는 2001년 강두와 함께 혼성듀오 '더 자두'로 데뷔, '대화가 필요해' '김밥' '잘가'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