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G20 의장국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경제' 주제 선정 배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계기 블라디미르 푸틴의 메시지

[뉴스핌=이영태 기자] 제5회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담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올해 G20 정상회의 주제는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다.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G20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에 수록된 것을 청와대가 5일 오후 우리말로 번역, 공개했다. 다음은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이다.

◆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계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메시지
  
G20 정상회의가 금년으로 5회를 맞는다. 글로벌 위기 최고조 상황에서 G20 회원국들은 세계경제 부양책에 대해 합의하였다. 우리는 무역보호주의를 억제할 의무를 지녔고, 新 금융규제 원칙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정책 조율 및 금융제도 개편 과제를 수립하였다.

당시 마련된 조치들은 위기 확산 방지 및 국제시장 안정화에 기여하였고, 구조적으로 중요한 금융제도 감독의 질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G20 회원국들은 국제경제체제를 재편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경제체제를 보다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전환시키기 위함이다. 그리고 상호 신뢰 강화를 위한 메카니즘 구축에도 착수하였다.

그러나 세계경제는 여전히 리스크 존에 남아있다. 세계경제가 회복추세이지만, 그 성장률은 글로벌 성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모든 국가에게 ‘강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이며, 포용적인 성장’을 보장하는 것은 우리의 공통의 전략적 목표이다.

러시아의 G20 의장국 수임 처음부터 우리는 경제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였다. 이 과제들은 무엇보다 투자 장려, 효율적 규제, 신뢰 제고 및 시장 투명성 제고를 통해 달성되어야 한다. 동 우선과제들을 설정함으로써 G20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었고, 지난 10개월 동안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거시정책공조 체계(G20 Frameworkfor Strong, Sustainable and Balanced Growth)’ 이행, 글로벌 성장 촉진, 고용 확대 및 다자무역 강화 등 핵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이제 러시아는 그 G20 의장국 수임기간의 핵심단계, 즉 9.5-6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 개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는 설정된 모든 의제들을 심각하고 책임감있게 다루었고, 수많은 합의사항들을 도출한 가운데 정상회의를 맞이하고 있다.

상기 합의사항 중 주요 사항만 열거하겠다. G20는 적합한 경제성장률 지원책과 중기 국가재정건전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에 도달하였다. 예산적자 및 국가채무 관리 관련 개방적이고 투명한 정부정책 만이 투자자들로부터 필요한 수준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명약관화하다.

또 다른 공동의 성과로는 세금규제 개혁과 조세회피 방지 관련 조치 합의를 들 수 있다. OECD 지원 하에 G20가 마련한 동 분야 공동액션플랜은 ‘지난 100년 간 회원국들의 조세정책 보완 및 조정에 있어 가장 대대적인 조치’라고 감히 부를 수 있겠다.  

투자촉진 분야에서도 중요한 결정이 채택될 것이다. 장기투자 재원조성 관련 ‘로드맵’이 마련되었는 바, 이 로드맵은 호주 의장국 수임기간 동안 이행될 것이고, 산업투자 원칙도 합의될 것이다.

러시아 의장체제의 혁신이라고 한다면 G20 '재무·고용장관 합동회의‘ 개최라 하겠다. 동 합동회의를 통해 최초로 거시경제·금융정책 문제를 고급 일자리 창출 및 사회보장 과제를 연계시킬 수 있었고, 청년 및 취약계층 고용 촉진책을 논의할 수 있었다. 

성장 분야에 있어서는 처음으로 의무이행 보고서가 작성되었다. G20 저소득국가 지원 관련 우선과제를 반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개발 전망(St.Petersburg Development Outlook)이 마련되었다. 이는 식량안보, 금융서비스·금융교육에 대한 접근성 제고(금융포용지원 확대), 인프라·인적자원 개발, 국내자원 동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자본시장 확충, 국제·국내차원에서의 금융부문 및 그 인프라 규제, 다자무역 강화, 에너지시장 지속가능성 향상, 그리고 부패척결 분야에서 공통의 의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러시아는 의장국 수임기간 동안 G20 비회원국, 지역협의체, 국제기구, 재계, 노조, 시민단체, 청년단체, 연구센터 등 모든 관련측과 집중적인 대화를 가졌고, 이는 G20 업무 투명성 및 실적 제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우리는 ‘아웃리치’ 파트너들의 모든 흥미롭고 유익한 권고사항 및 제안들을 최대한 고려하고자 노력하였다.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 분야 주요 국가들의 공통입장을 정립하는 효율적인 메카니즘’으로서의 G20의 역할이 재확인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9월 회의에서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한 데 모으고, 강하고, 균형적이며 포용적인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있어 보다 진전을 이루리라 기대한다. 또한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요 목표를 성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파트너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내실있는 회의와 생산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G20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 8.28(수))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