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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시:더 라이벌' 메인포스터 |
[뉴스핌=김세혁 기자] 포뮬러원(F1) 역사상 가장 뜨거운 라이벌로 기억되는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명승부를 그린 영화 ‘러시:더 라이벌’이 강렬한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채용한 ‘러시:더 라이벌’의 메인포스터는 F1 팬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아 있는 1976년 독일 서킷의 열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영화는 노력형 천재 드라이버 니키 라우다와 타고난 스피드광인 동시에 호탕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던 제임스 헌트를 재조명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가이 크리스 헴스워스와 연기파 배우 다니엘 브륄이 각각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를 열연해 기대를 모은다.
러셀 크로의 자폐연기가 돋보이는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거머쥔 론 하워드 감독은 ‘러시:더 라이벌’에서 영화보다 드라마틱했던 두 사람의 대결을 박진감 넘치게 그렸다. 특히 1976년 월드챔피언의 주인을 사실상 결정지었던 독일 서킷의 사투를 담는 데 주력했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지만 절대적 카리스마로 서킷을 지배한 제임스 헌트와 그의 유일한 라이벌 니키 라우다의 경쟁을 사실적으로 그린 ‘러시:더 라이벌’은 오는 10월9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