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연습 현장 [사진=sidusHQ 제공] |
엄기준 소속사 측은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로 활약하는 엄기준의 연습 현장 사진을 2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기준은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와 발장난을 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면 곧바로 극중 캐릭터 '클라이드'로 완벽히 빙의해, 실제 뮤지컬을 방불케하는 열연을 펼치는 등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엄기준,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연습 현장 [사진=sidusHQ 제공] |
엄기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극중 엄기준은 가난 속에서 형과 감옥을 들락거리다가 탈옥한 청년 '클라이드'로 분해 박력 넘치는 범죄자로 변신할 예정이다.
'잭 더 리퍼' '몬테크리스토' 등 각종 뮤지컬 무대로 팬들과 만난 엄기준이 이번 '보니앤클라이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국내 초연으로 오는 9월4일 개막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0월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