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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 뒷처리가 마무리되면서 1일 오전 5시경 부산발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32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 처리가 완료되면서 부산발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 운행이 정상화되면서 이용객들의 발이 겨우 풀렸다.
부산발 열차 정상화까지는 꼬박 20시간 가까이 소요됐다. 지난달 31일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와 KTX 등 열차 세 편이 추돌하면서 부산발 상행선 열차가 모두 운행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오전 7시15분경 대구역을 무정차 통과하던 KTX의 뒤 객차를 무궁화호가 추돌하면서 벌어졌다. 일부 승객이 부상하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열차 상하행선이 모두 불통되면서 이용객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