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욕에서 열린 MTV VMA2013 무대에서 로빈 시크와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마일리 사이러스(오른쪽) [사진=AP/뉴시스] |
인기가수 로빈 시크(36)의 무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저질 퍼포먼스를 펼친 ‘국민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21)가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에 분당 30만6000건의 트윗이 올라왔다. 슈퍼볼을 능가하는 수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당 트윗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선을 보인 파격적인 섹시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5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MTV 비디오뮤직어워드(VMA) 2013 무대에서 로빈 시크의 히트곡 ‘블러드 라인(Blurred Lines)’에 맞춰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그는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저질 안무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트위터에 쏟아진 엄청난 반응이 모두 ‘호응’은 아니었다. 다수의 팬들은 “트위터도 그만해라” “음악계에서 떠나라” “국민여동생 좋아한다. 매춘부같다” 등 강도 높은 쓴소리를 쏟아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