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완전범죄를 결합한 신개념 케이퍼 무비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지난 24일 좌석점유율 63.7%로 역대 같은 시기 개봉작이 거둔 기록을 갈아치웠다.
완전범죄를 꿈꾸는 마술사 4인방 ‘포 호스맨’과 FBI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작품. 24일 기록한 좌석점유율은 경쟁 작품인 ‘숨바꼭질’(60.0%), ‘감기’(49.7%), ‘설국열차’(45.9%)를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괴물’(53.8%) ‘해운대’(47.4%) ‘도둑들’(43.6%) 등 역대 1000만 영화도 이뤄내지 못한 수치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멜라니 로랑, 아일라 피셔,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등 신구 톱스타가 출연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3초 만에 은행을 통째로 훔쳐내는 화려한 매직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명품배우들의 연기 하모니로 입소문을 타며 흥행바람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