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캐나다 토론토(Toronto)에 미샤 1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나다 제 1의 도시로 온타리오주의 주도이기도 한 토론토는 상공업과 금융의 중심지이자 북미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다.
또한 아시아산 제품의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미샤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섭 해외추진팀장은 "캐나다 진출을 발판으로 북미 지역을 공략해 미국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200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22개국에 1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메리카 대륙에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에 약 1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