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선임이 늦어지는 것과 상관없이 수서발 KTX주식회사 설립 등 '철도산업발전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산업 발전전략 추진은 코레일 사장 선임과 관계 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코레일 사장 대행이 있기 때문에 철도 정책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코레일 사장은 철도정책 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코레일)사장이 없더라도 정부의 철도 정책 추진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수서발 KTX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코레일의 시설과 운영부문을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철도산업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 사장 선임이 늦춰지면서 철도정책 추진도 차질을 받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21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코레일 사장 재공모를 결정했다. 상급기관인 국토부가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심사위원들에게 후보자 중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추천한 사실이 드러나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22일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산업 발전전략 추진은 코레일 사장 선임과 관계 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코레일 사장 대행이 있기 때문에 철도 정책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코레일 사장은 철도정책 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코레일)사장이 없더라도 정부의 철도 정책 추진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수서발 KTX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코레일의 시설과 운영부문을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철도산업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 사장 선임이 늦춰지면서 철도정책 추진도 차질을 받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21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코레일 사장 재공모를 결정했다. 상급기관인 국토부가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심사위원들에게 후보자 중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추천한 사실이 드러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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