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CT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TU 표준화 활동 협상 기술 및 전문가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ITU연구위원회의 운영·관리차원에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국내 최고의 ICT 전문가를 초빙해 아시아-태평양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ITU 대응전략, 국제표준화회의 대응방안, 국제 지적재산권(IPR) 대응전략 및 기술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 ICT 관련 일반인 및 ITU 연구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ITU 표준화 교육은 ITU 표준화 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국제표준화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ITU 등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전문가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표준화 협상능력 배양이 필요한 정보통신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