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사진=크리컬쳐] |
[뉴스핌=장윤원 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이 1년 가량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최근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희정이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될 MBC 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서 왈가닥 미혼모로 변신할 예정이다.
로맨틱 코미디 2부작 단막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미혼모와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2부작 특집극 '못난이 송편'으로 집단 따돌림 문제를 그려 호평 받은 이은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희정은 극중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터프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생 자유 역을 연기한다. 맹세창과 함께 티격태격 미혼부-미혼모로 호흡을 맞춘 김희정은 좌충우돌 부모가 되는 과정을 표현하며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선사한다.
김희정, 맹세창과 더불어 이상엽, 최윤영, 구은애 등이 출연하는 MBC 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70분씩 2부작으로 구성된다. 추석 연휴 기간 방송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